Q: 그동안 식생활을 전혀 조절을 하지 않고 술도 자주 먹고 있습니다. 여기서 치료를 받고 많이 좋아졌는데, 다시 예전처럼 생활하면 안되나요?
A: 술, 담배, 과식은 모두 당뇨의 악화요인이자 위험요인이 됩니다. 나쁜 것을 계속하면서 몸이 계속 좋기만을 바란다면 과욕이겠지요. 몸이 한번 고장났으면 다음번에 똑같은 고장이 오기가 훨씬 쉽습니다. 마치 낡은 체인을 수리하고 나면 조심해서 써야 하는데, 막 쓰다 보면 그 부위가 또 다시 말썽을 일으키는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따라서 생활관리를 잘 하시면서 체중 조절에 신경을 쓰셔야 당뇨의 재악화/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