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에 따르면, 2009년 당뇨병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약
총 3억8000만명으로 추산되며, 2014년에는 490만명이 당뇨로 사망해 매 7초에 한 명이 당뇨병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의 경우도 2009년 진료인원이 190만명에서 2013년 272만명으로 연평균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민을 위협하는 심각한
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당뇨는 당뇨병 그 자체보다 당뇨병 합병증의 증가가 가장 심각한 문제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전체 당뇨병 환자의 50% 이상인
115만여명이 주요 합병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발이 저리고 통증이 동반되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가 32만여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한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당뇨병성 망막병증' 진료 인원은 2010년 24만 명에서 지난해 32만8000명으로 37%
늘어났다고 밝혔다.
위암에 따른 사망이 2014년에 인구 10만명당 17.6명인데 당뇨병에 따른 사망이 20.7명이란 사실을 대부분 모른다. 그런데도 당뇨병을
경증 질환으로 분류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
2014년 한 해 건강보험 진료비 54조4000억원 중 고혈압 (2조5000억원), 만성 신장 질환(1조4000억원)에 이어
당뇨병(1조3000억원)이 3위이다. 간접비를 포함하면 당뇨병 관련 사회·경제적 비용이 2조8000억원에 육박한다.
이 같은 당뇨 환자의 급격한 증가와 당뇨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상승하면서 최근 당뇨 예방과 관리 및 치료 등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에 발맞춰 11월 18일 TV조선 ‘광화문의 아침’에서는 국내 한의사로는 이례적으로 SCI급 국제 학술지 두 편과 영국 의학 저널에
‘당뇨’와 ‘당뇨 합병증’의 한방 치료 효과를 증명한 임상 사례 논문을 등재하여 세계적으로 관심을 집중시킨 경희생한의원 김지만 원장이 출연하여
당뇨 예방과 관리 및 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희생한의원 김지만 원장은 2014년 SCI급 국제 학술지 ‘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에 발표된 연구
결과, 전통 한약치료로 2형 당뇨 환자 수십여 명을 치료한 결과 한약 치료를 받은 환자 전원의 혈당이 낮아졌으며 혈당조절 능력이 개선된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전통 한약의 당뇨 치료 효과를 증명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또 지난해 12월 SCIE급 대체 의학 전문 저널 ‘Chinese 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에 공복 혈당
300, 당화혈색소 9.6인 당뇨 환자를 사상 체질 한약으로 공복혈당 80, 당화혈색소 5.8 정상 범위로 조절이 가능하게 치료 한 다음, 이후
2년간 환자를 추적·관찰한 결과, 양약·한약의 복용 없이 환자의 혈당과 당화혈색소가 안정적으로 조절 유지되고 있는 것 확인한 임상 사례 논문이
등재되어 당뇨 완치(관해)의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앞으로 전통 한약의 당뇨병 치료에 대한 효과를 더욱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