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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들이 한의원으로 향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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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Date : 2013-09-03 12:58 | Hit : 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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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economy.hankooki.com/lpage/entv/201309/e2013090213453194230.htm [620] |
기사 원문 보기 : http://economy.hankooki.com/lpage/entv/201309/e2013090213453194230.htm
당뇨병 환자들이 한의원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
당뇨병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국내 10명 중 1명이 앓을 만큼 많은 사람이 앓고 있다. 문제는 당뇨병은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려우며, 오랜 시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많은 당뇨병 환자가 치료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당뇨병 치료를 위해 한의원으로 향하는 환자가 늘었다. 이처럼 당뇨병 환자들이 한의원을 찾는 이유는 뭘까?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는 한방에서는 당뇨병을 단순히 혈당 자체만을 판단하지 않고 몸의 전신 상태를 통해 병을 치료한다. 양방 병원에서는 혈당을 통해 당뇨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반면 한방은 특성 상 몸의 전체 상태를 파악해 당뇨병은 물론 합병증 발병률까지 떨어뜨린다. 이러한 전신 치료는 삶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둘째는 지속적인 혈당 강하 효과다. 한방 치료를 통해 체질을 개선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이 되면서 혈당이 지속적으로 떨어진다. 특히 약을 끊고도 혈당 강화 효과가 오래 유지가 된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마지막은 몸 기능의 회복이다. 한방 치료는 기존 당뇨병에 의해 발병한 합병증이나 당 독성으로 망가진 몸 기능을 빨리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당뇨 합병증의 일종인 팔다리 저림의 경우, 한방 치료를 통하면 한 두달 내에 신속하게 통증이 사라진다. 이런 경우 양방에서는 단순히 진통제를 처방하지만 한방에서는 말초 신경의 재생을 촉진하는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킨다.
경희생한의원 김지만 원장은 “본원에서는 환자의 체질에 맞는 정확한 처방과 체질 침을 통해 많은 당뇨병 환자 상태 호전 효과를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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